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17학번임수현입니다. 저도 지엘아이를 다니면서 많은 분들의 합격수기를 참고해서 공부했었는데, 이렇게 제가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제 합격수기를 보시는 분들도 모두 좋은 대학을 가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처음에는 중국로컬학교를 다니다가 중학교 때 중국어와 영어를 같이 쓰는 쌍어(双语)체계의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결과 고등학교 3년동안 높은 GPA를 유지할 수 있었고, 영어와 중국어를 같이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TOFEL, AP와 신HSK 6급을 공부하며 좋은 성적을얻을 수 있었습니다. (HSK에 관해서 팁을 드리자면 어법에 약하신 분들이라면 저는 다락원에서 출판한 “신 HSK 급소공략 6급쓰기”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어법에서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내용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를 중학교 때 처음 접했기 때문에 영어보다 주로 중국어와 관련된 스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꾸준히 중국어와 관련된 봉사활동들 (예를 들면, 중국국제 과학박람회에서의 봉사활동이나 중국어 재능봉사등)을 하며 비교과 활동을 늘려갔었습니다. 중국에서 저는 미국대학과 한국대학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뚜렷한 입시 계획을 갖지 못했고, 한국대학 입시 설명회 조차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대학에 대한 정보도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믿고 있던 특례조차도 되지 않아 입시준비를 하기에 더 막막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더 신중하게 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유명한 여러 학원들을 다니면서 상담을받아봤지만 지엘아이처럼 저에게 온전히 신경을 써주는 학원은 없었습니다. 원장님은 제 상황을 모두 들어보시고저에게 맞는 대학들과 자세한 입시 전략을 짜주셨고, 제가 서류를 준비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도 모두 하나하나짚어가며 꼼꼼하게 서류정리를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지엘아이를 다니면서 선생님들께 가장 감사한 점은 원서접수 마지막 날 까지도 계속 저에게 신경을 써주시며 보다 더 좋은 서류를 가지고 원서 접수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는 점 입니다. (사실 저희 학교는 학생들에게 많은 교내활동의 기회를 주지 않았고, 외국에서생활을 하는 특성상 한국의 특목고나 외고 학생들처럼 많은 대회에 참가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제 서류는 어학특기자 치고 아마 매우 평범한 서류였을 거에요....ㅠㅜ 그렇지만 선생님들께서열심히 도와주셨기 때문에 다행히 1차 합격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외에도 면접을 준비할 때, 저는 한식쌤과 1대1로 온전히 저에게 맞는 연습을 하며 충분히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대학 면접을 볼 때도 연습한 대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입시 준비를 하면서 한국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정말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처럼 특례가 안되어 울며 겨자 먹기로 수시로 옮겨 오시는 분들은 더 막막 할 겁니다. 하지만, 지엘아이 선생님들과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시다 보면 분명좋은 길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또, 처음에 결과가 좋지 않아도 추합이 있으니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 추합의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답니다‼
저를위해 신경 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여러분들도 모두 좋은결과가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