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2016년 수시에 연세대학교 HASS 와 성균관대 불문학과에 붙은 김혜민입니다. 물론, 저의 선택은 전자 이지만요.
해외고출신인 저는, 남들과 다르게, 스팩도 정말 하나도 없고, 한국에 처음 왔을때에는 인하대, 아님 잘가면 경희대를 바라본 학생입니다. 그런 저에게 연대와 성대의 합격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학업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너무 아파서, AP, SAT, TOEFL, 등등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고, 저는 늘 긴장하고 불안했습니다. ‘아, 나는 정말 하위권 대학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에, 여태까지 제가 학업에 열중한거에 대한 깊은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정말 대학에 당당하게 보여줄수 있는 것은 저의 GPA 뿐이였습니다. GPA 또한 엄청난 상위권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GPA 만큼은 당당했습니다.
원장님도, 처음에는, 절 상태를 보시니, 한숨만 내쉬었고, 첫날, 수업을 하는데, 아이들은 더워하면서, 에어컨을 틀었지만, 저는 오한이 나서 감기가 걸렸습니다. 심란한 마음에, 원장님은 저에게 1:1 수업을 권하셨고, 체온조절이 안되는 저에게는 1:1 수업은 heater 를빵빵하게틀수있어서 그나마 컨디션 조절하면서 공부할수있었습니다. 다른 학원은 1:1 수업같은건 없고, 오로지 그룹 수업만 있는데, GLI 원장님과 이한식 쌤의 저에 대한 걱정이 느껴졌고, 큰 학원에서는 느끼지못한 소속감과 가족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여주셨습니다.
무조건 학원의 스캐줄의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저의 몸 상태에 따라, 수업을 cancel 한적도 수없이 많은데, 그런걸 받아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1 수업을 통해서, 이한식 쌤은 저에게 최대한 많은 배경지식을 넓히는데 도와주셨고, 손성준 쌤은 최대한 제가 배운걸 면접대에꿀팁을 주시고조리있게 말 잘할수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배경지식이 부족한 불안한 저에게 이한식 쌤은 저의 약점에집착하지말고, 제가 단기간에 잘할수있는거, 영어로 조리있게 말하는걸 연습하라고 권하였습니다.
융통성 있게 공부 하는걸 배웠고, 솔직히, 저는 배경지식을 넓히는것보다, 영어로 조리있게 말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GLI 도움없이는, 아마 저는 배경지식에만 목숨을 걸었을거고 영어로 저의 생각을 잘 전달하지 못하였을겁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는 저의 단점은 보여지고 장점은 가려졌겠죠?두분의 수고가 저의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을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원장님, 연대 면접 끝나자마자 문자하시는 손성준 쌤, 마지막으로 지식이 끊임없는 이한식 쌤, 모두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수험생 여러분들, break a l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