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고려대학교 국제전형으로 지원해서 건축사회환경공학부에 합격한 천세현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와서 한국에서 대학을 갈 거라고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제가 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실패를 했고, 그렇게 재수를 시작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엘아이컨설팅(G.L.I Consulting)의 이경환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저의 서류상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갔습니다. 저희 2년간의 경험에서 느낀 점은, 저같이 해외고를 졸업하신 후배님들이나 학생 분들은, 제일 먼저, 학교 내신을 잘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미 늦으셨다면, AP라든지 비교과 성적을 취득 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사실 저도 12학년 시절, 현지 대학을 일찍 입학하면서, 내신관리를 안 했었던 점을, 수시준비를 하면서 가장 후회를 했던 점입니다. 앞으로 영어특기자 전형은 단순히 공인 영어성적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어학성적과 내신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평가를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학성적 이외에 활동이라든지 여러 서류를 요구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이 때 서류를 단순히 자신을 보여주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장점만을 최대한으로 보여주시기 보다는, 자신의 활동과 스펙들이 어떻게 후배님이나 학생 분들이 지원하시는 과에 잘 맞는지 고려하여 서류준비를 하셨으면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학교들은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요구 합니다, 이는 자신을 지원학교에 최대한 어필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살리셨으면 합니다. 이 때, 경험과 수시 관련 지식이 많으신, 원장님과 지엘아이학원(G.L.I) 면접 선생님들, TA 분들, 또는 주변의 선배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를 하실 때, 교수님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작년 저는 한국어 어휘력이 부족해서, 교수님의 질문을 받으면 다시 질문을 하는 경우 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 스스로도 자신감을 잃었고, 결과로는 면접을 보는 학교는 전부 떨어 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선생님들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당당하고 자신 있게 면접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서 학생인 자신이 틀린 답을 말을 하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 또한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면접 준비 하실 때,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때 TA분들이나 선생님들이 충고하시는 것을 주의 깊게 들어주세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는 중요한 말들입니다. 또한 해외고 출신의 자연계의 학생분들, 교과 과정의 차이로 인해, 수시 준비과정이 많이 힘들 수가 있습니다. 이때 학원의 수업을 수강하면서, 복습을 철저히 해주시면 최대한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천 도서는 ‘숨마쿰라우데’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논술을 쓰시게 될 거라 한글로 자세히 기본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책으로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영어 공인 성적을 미리 준비해두시거나, 준비가 되실 후배님들은, 최대한 미리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과를 정하여, 그 관련 활동을 조금씩이라도 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던, 이경환, 김성률, 조현욱, 김영아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원장선생님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