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COVID 19) 영향으로 대학 입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미 코로나 19 확산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이 2차례 연기되어 4월 6일(월) 개학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추세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개학을 추가적으로 연기하면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개학은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4월 9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고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은 4월 16일 부터 온라인 개학이 이뤄집니다. 개학 연기로 인해 대입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먼저 살펴볼 사안은 수시 모집을 위한 학생부 마감일의 변경입니다. 기존 학생부 마감일은 8월 31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개학연기로 인해 16일 연기되어 9월 16일로 학생부 마감일이 연기되었습니다. 수시 학생부 마감일이 연기되면서 수시 원서접수 기간도 연기되었습니다. 기존 예정된 일정은 9월 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 5일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기되어 9월 23일(수)부터 9월 29일(화)까지로 연기되었습니다. 수시원서접수기간의 조정은 수험생, 특히 해외 유학생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8월 SAT 시험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토플과 토익 시험의 9월 초에 보는 시험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시전형 뿐만 아니라 정시전형도 일정이 변경됩니다. 수능 이 연기되어서 최초로 12월에 수능이 시행됩니다. (12월 3일, 목요일) 정시원서접수 역시 내년 1월 7일(목)에서 11일(월)로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한 수시, 정시 등 대입전형일정은 4월 중 확정되어 발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