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사립대 입학 유형별 분석 <2017년 3월 31일, 중앙일보, 신입생 중 특목고 출신, 서강대>연세대>성균관대 기사 중 발췌>
서울 지역 사립대 10곳의학생들의 입학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학생부종합전형 3년의 성과와 고교 교육의 변화"라는 심포지엄에서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이상 가나다 순)의 10개학교를 대상으로 입시유형과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이 논술 전형, 그리고 수능과 실기 위주 입학생의 학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5~2016학년 입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학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학생부교과 전형 입학생들은 3.37점,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들은 3.33점으로 평균인 3.25점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논술전형 입학생은 3.24점 그리고 수능위주인 정시전형 출신자는 3.17점 그리고 실기전형은 3.1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입학생들의 출신지역을 보면, 10개대학 모두 신입생의 60%이상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었습니다. 10개 대학 중 성균관대(38.1%), 중앙대(36.3%) 그리고 경희대(36.2%) 순으로 비수도권 출신(지방) 신입생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출신 고등학교비율로 살펴봤을 때,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강대학교로 1667명 중 424명이 었으며 25.4%를 차지하였습니다. 연세대는 20.4%, 성균관대는 18.3%, 고려대는 17.4%, 한양대 13.3%, 경희대 9.4%, 숙명여대 9.3% 그리고 서울여대는 6.4%가 특목고 출신비율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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